[고투뉴스 – 이경석 에디터] 실직 후 구직 활동을 시작한 지인에게 “요즘 구직촉진수당으로 매달 50만 원씩 지원받는다”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무조건 실업급여만 있는 줄 알았는데,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따로 받을 수 있는 정부 수당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.
저도 혹시 해당되는지 궁금해서 꼼꼼히 알아보았는데요. 구직촉진수당은 청년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자, 장기 실직자도 신청 가능하다는 점에서 꼭 알고 있어야 할 제도입니다.
✅ 구직촉진수당이란? 받을 수 있는 사람부터 확인하세요
구직촉진수당은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참여자에게 지급되는 현금성 수당으로,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. 단순 수당이 아닌, 취업을 위한 적극적 활동과 연계된 맞춤형 지원금이기 때문에 조건이 있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큽니다.
- 대상:
- 만 15세~69세 실업자 또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 희망자
- 중위소득 60% 이하 (1인 가구 기준 약 130만 원)
- 가구 재산 4억 원 이하
- 최근 2년간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 취업 경험이 있는 사람
※ 청년도 가능, 경력단절자, 폐업 자영업자도 해당될 수 있음
- 중복불가: 실업급여 수급 중에는 신청 불가 (종료 후 신청 가능)
💸 구직촉진수당은 어떻게 지급되나요?
- 지급 금액: 월 50만 원
- 지급 기간: 최대 6개월 (총 300만 원)
- 지급 방식: 본인 명의 계좌 입금 (매월 활동계획 이행 확인 후)
단, 그냥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‘취업활동계획 이행’을 전제로 지급됩니다. 즉, 매달 취업활동(예: 이력서 제출, 면접 참여, 교육 수료 등)을 해야 지급이 이어집니다.
🛠️ 어떤 지원이 함께 제공되나요?
구직촉진수당만 지급되는 것이 아닙니다.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참여자는 다음과 같은 통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습니다.
- 1:1 취업상담
- 이력서, 자기소개서 컨설팅
- 직업훈련 프로그램 연계
- 면접비, 교통비, 자격증 시험비 등 실비 지원
-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
이 모든 과정을 통해 단순한 금전지원이 아닌 실제 취업 연결까지 함께 관리해주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입니다.
📝 구직촉진수당 신청방법은?
- 온라인 신청
👉 www.work.go.kr/kua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
공인인증서(공동인증서) 로그인 후 신청 - 오프라인 신청
가까운 고용센터 방문 → 서류 제출 → 초기상담 - 필요서류
- 신분증
- 소득 및 재산 확인 서류 (건강보험납부확인서, 가족관계증명서 등)
- 취업경험 증빙 자료
🔍 구직촉진수당 받을 수 있는 꿀팁
- 실업급여 종료자라면 바로 신청 가능: 수당과 중복은 불가하나 종료 후 즉시 신청하면 기간 손실 없이 연계 가능
- 청년층은 추가 지원제도 활용 가능: 청년내일채움공제, 청년특별구직지원금 등 중복 가능
- 초기상담은 성실히 임해야 함: 활동계획 불이행 시 수당 지급 중단될 수 있음
✅ 마무리하며
구직촉진수당은 단순한 생활지원금을 넘어서 실제 취업 연계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입니다. 단, 자격조건과 절차가 명확하기 때문에 신청 전 꼼꼼한 확인이 필수예요. 아직도 실업급여만 있는 줄 알고 놓치고 계셨다면 지금이 바로 신청할 타이밍입니다!
👉 지금 바로 워크넷 국민취업지원제도에서 자가진단을 해보세요.
👉 신청부터 수당 수령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도 가능합니다.
한 달에 50만 원, 취업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! 구직촉진수당, 꼭 챙기세요!